육아맘은 힘들죠. 


왜 힘들까. 

지난 일년여간 이 생각 정말 많이 했어요. 

날 힘들게 하는건 무엇인가.


바로 자유. 

내 마음대로 시간을 주무르는 그 자유가 없다는 점. 그것이 어려움 Top3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아기만 없다면....' 


밥도 배고플 때 먹을 수 있고

화장도 아침에 할 수 있고

밤에 잠도 5~6시간 죽~잘 수 있고.

친구들이랑 단 몇분이라도 맘놓고 수다를 떨 수 있고.

아..사례를 들자면 수백가지이지만. 여기까지만 하고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마음같아선 블로그에 <엄마몸의 재발견> 글을 차례차례 주기적으로 쓰면서

임신맘 출산맘 육아맘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요.

(도움 되고 있는 것 맞지요? ㅎㅎ 제 착각 아니지요? ㅎㅎ)

그게 참..쉽지가 않네요.


제가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던만큼

그래서 마음이 복잡하고 힘들었던만큼.

다른분들은 저같은 시행착오를 덜 겪으셔야 할텐데요..

적어도 과학적인 부분에서만큼은요. 

제가 자신있게 도움드릴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기도 하고요..


아기가 하루에 두번정도 낮잠을 자는데. 낮잠시간이 2시간정도에요.

소중한 두시간.

블로그 글 쓸수도 있는데.

언제 시간이 날지 모르니까. 제 시간은 아기가 결정해주니까...

불확실성이 절 자꾸 무기력하게 만들면서.

축 늘어진답니다.


결국은 마음의 문제...

아이 몰라.

복직은 4개월 앞으로 다가왔을뿐이고........

아래 사진 속 우리 아가는 새근새근 잘 뿐이고.

다만 이런 모습은 가뭄에 콩 나듯 찾아올 뿐이고.



아기가 따박따박 잠을 주기적으로 자준다면. 엄마의 하루 시간관리가 그래도 좀 나을텐데......뭐 이렇게 바라는게 욕심이겠지만. 속상한 마음은 가눌길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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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캔디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