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세상에 나온지 반년이 지나가고..

이제 제 삶에서도 여유를 찾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아기낳기전처럼 속도를 낼 순 없겠지만...천천히라도...

그간 미뤄뒀던 포스팅을 하나하나 해보렵니다.

 

---

 

#1. 정상 체중의 아기를 낳았다

아기를 낳은 직후. 

제가 제일 먼저 관심을 가진건.

아기의 체중이었어요.

임당 임산부가 낳은 아기는 체중이 많이 나갈 위험이 있다는말이...어찌나 겁이났던지요.


아기 체중은 3.13kg. 

두구둥! 정상이에요.

정상이어도 정말 정상 중의 정상.


이 기쁨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말로는 다 못해요 진짜 ^^


식단조절을 한 덕분인지. 

아기도 너무 건강하게 태어났고.

(아기 태어난지 7달째인데 한번도 안아팠어요)

저도 건강했어요.


근데 임당 임산부는 출산했다고 임당에서 곧바로 벗어나는게 아니죠?


#2. 출산 6주뒤 임당 재검

 

임신성 당뇨(이하 임당)이었던 임산부는 출산 6주 뒤에 당 검사를 한번 더 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임당은 태반이라는 것이 생기면서 몸속 인슐린이 잘 안나오기 때문이었죠?

이 말은. 태반이 없어지면 당이 정상적으로 조절돼야한다는 것과 같지요.

 

그래서 태반이 없어지는 과정인, 출산 뒤 6주차에 당검사를 한번 더 합니다.

 

제 결과는 어땠을까요.

검사결과 나올때까지 정말 걱정 많이 했는데요.

 

다행히 지극히 정상적인 당수치가 나왔습니다 ^___^

임신기간에 철저히 식단을 조절한 덕분이라고 의사쌤이 칭찬해주셨습니다. ^_^

 

제 수치는

공복시83

포도당 섭 취 후 시간마다 125, 90, 83, 79로 아주 정상이라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3. 식습관이 변했다.

 

위기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된다는 말이 있지요.

임당이 제겐 하나의 기회가 된거 같습니다.

 

제 식습관이 변했어요.

일단 단것을 잘 못먹게 됐습니다.

 

우리네들....자각하지 못하는사이 당을 정말 많이 먹고 있지요. 특히 20~30대 여성들은 달콤한 후식. 이것을 뿌리치지 못해 당을 무지불식간에 과식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랬고요.

 

식습관이 '건.강.하.게.' 바뀌면서 달콤한 케익, 과자 이런거 잘 못먹게 됐어요.

 

검사 끝나면 케익 한판 먹어 치울 기세로 이날만을 벼르고 있던 저는...

정작 케익 잘 못먹고 있네요.

 

대신 건강한 음식 배불리 먹지요 뭐
^_^

 

임당이신 분들.

너무 걱정마세요.

오히려 건강한 식단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될수도 있습니다!

 

모두모두 위기를 기회로!

 

울지 말고

 

웃으세요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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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캔디목